尹 지지율 석달째 30% 초반 머물러…국민의힘 36%·민주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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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5%p(포인트) 하락하며 리얼미터 조사 기준 13주째 30% 초반에 갇힌 모습이다.
국민의힘 역시 지난주 대비 0.7%p 떨어진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지율이 전주 대비 3.3%p 내린 45.1%, 부산·울산·경남(PK)은 2.1%p 오른 38.0%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이 4%p 이상 상승한 건 강경 대여 투쟁으로 인해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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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5%p(포인트) 하락하며 리얼미터 조사 기준 13주째 30% 초반에 갇힌 모습이다. 국민의힘 역시 지난주 대비 0.7%p 떨어진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1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5.3%로 지난주 대비 1.3%p 높아졌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6%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지율이 전주 대비 3.3%p 내린 45.1%, 부산·울산·경남(PK)은 2.1%p 오른 38.0%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인천·경기 지지율이 3.5%p 하락한 26.3%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32.6%로 전주 대비 2.2%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지지율이 3.6%p 내린 27.3%, 50대 지지율이 2.3%p 내린 26.3%로 나타났다. 한편 20대 지지율은 3.3%p 상승해 24.3%로 나왔다.
일간 지표에선 2일 28.5%에서 출발해 3일 32.8%, 4일 32.9%, 5일 31.1%로 나타났다. 2일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건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속 윤 대통령 발언 논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자진 사퇴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은 36%, 민주당은 38.2%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4%p 이상 상승한 건 강경 대여 투쟁으로 인해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1.3%p 떨어진 10.9%, 개혁신당은 1.6%p 하락한 3.8%, 새로운미래는 0.8%p 오른 1.8%, 진보당은 0.9%p 낮아진 1.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각각 3.1%와 2.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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