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전주고 정우주 105구 투구 '찢었다', 팀 16강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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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 우완 최대어 정우주가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면서 105구 투구를 펼쳤다.
7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32강전 경기에서 우승 후보 전주고가 또 다른 복병 충암고에 9-3으로 대승하며 16강에 올랐다.
이렇게 4-3 경기는 8회 말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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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올해 고교 우완 최대어 정우주가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면서 105구 투구를 펼쳤다.
7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32강전 경기에서 우승 후보 전주고가 또 다른 복병 충암고에 9-3으로 대승하며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 막판까지 한 점 차 승부가 펼쳐지면서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는 승부로 이어졌다.
전주고가 2회와 3회에 걸쳐 상대 실책에 편승하여 각각 2점씩 총 4점을 득점하자 충암고도 3회 말 반격에서 선발 이호민을 공략, 밀어내기와 폭투 등으로 3점을 추격했다. 이렇게 4-3 경기는 8회 말까지 이어졌다. 이 순간 선발 이호민을 구원 등판한 에이스 정우주가 5이닝 105구 한계 투구수까지 던지면서 6탈삼진 무실점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에이스가 힘을 내자 전주고도 충암의 에이스 박건우가 내려간 틈을 타 9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2사 이후 엄준현과 이한림의 연속 2루타가 터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충암의 에이스 박건우 역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01구를 소화하며 6과 1/3이닝 3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아쉽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대전고와 인천 동산고의 경기와 청주고와 휘문고의 경기는 6회 이후 쏟아진 폭우로 읺하여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5회 이후 벌어진 상황은 정식경기로 인정된다는 규정에 의거, 동산고와 휘문고는 아쉽게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과(대회 5일차)
서울 덕수고등학교 11-1 서울 동산고등학교 (8회 콜드)
경기 청담고등학교 9-7 서울 배명고등학교
대전고등학교 3-1 인천 동산고등학교 (6회 강우콜드)
강원 강릉고등학교 4-1 경기 항공고등학교
전북 전주고등학교 9-3 서울 충암고등학교
충북 청주고등학교 6-0 서울 휘문고등학교 (6회 강우콜드)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정(대회 6일차, 7/8)
서울 컨벤션고등학교 vs 부산고등학교(09:30)
서울고등학교 vs 전북 한국마사고등학교BC(12:00)
부산 경남고등학교 vs 전북 인상고등학교(14:30, 이상 32강전 목동)
서울 장충고등학교 vs 경기 소래고등학교(09:30)
대구 상원고등학교 vs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12:00)
충남 천안북일고등학교 vs 전북 광ᄂᆞᆷ고등학교BC(14:30, 이상 32강전 신월)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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