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늘봄학교 '씨(SEA)앗 교실' 운영

박성환 기자 2024. 7.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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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오는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해양 교육 '씨(SEA)앗! 교실(바닷속 이야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외부기관)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제공되는 초등학교 방과후·돌봄을 통합한 사업이다.

강사 역량 강화 교육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 및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특강, 각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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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대상 바다·해양생물 소개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오는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해양 교육 '씨(SEA)앗! 교실(바닷속 이야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외부기관)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제공되는 초등학교 방과후·돌봄을 통합한 사업이다. 이번 2학기부터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자원관에서는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2차시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고, 오는 7월30일 장항 송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씨앗 교실의 1차 프로그램인 '바닷속 나의 비밀공간'은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주제로 한 교육이다. 육상생물과 해양생물의 집을 비교하고 바닷속 나의 공간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2차 프로그램인 '수상한 바다 손님'은 주어진 단서를 통해 해양생물의 정체를 맞춰보고, 놀이 활동으로 해양생물을 특징별로 나눠본다.

또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늘봄학교에서 활동할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5일, 19일, 22일 등 총 3회에 걸쳐 11시간 동안 진행한다. 강사 역량 강화 교육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 및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특강, 각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원관형 늘봄학교 씨앗 교실 진행을 원하는 학교는 늘봄학교 홈페이지 내 별도 신청프로그램 탭에서 운영계획서를 확인 할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선제적 늘봄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초등학생들이 바다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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