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지플랫, 홍진경 지적에 충격 "살 안 빼면 연예인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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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23·최환희)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정화는 "살 빼라고 홍진경이 뭐라 했다면서"라고 물었고, 지플랫은 "맞다. 엄청 옛날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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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23·최환희)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집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과 지플랫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두 사람을 위해 햄치즈크래커와 참치카나페를 준비했다.
지플랫은 "이게 첫 끼다. 살 빼놓고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살 빼라고 홍진경이 뭐라 했다면서"라고 물었고, 지플랫은 "맞다. 엄청 옛날에···"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덩치가 이런 거다. 근데 얘가 방송할 계획이 있었다. 그래서 충격 요법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환희는 "그때 그냥 살 빼라고 안 하시고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 그렇게 깡 말라야 일반인처럼 나오는 거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 한다'고 조언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홍진경은 갑자기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잘못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플랫은 "제가 살 찐 거를 알고 있었고 그거에 익숙해져 있었으면 충격을 덜 받았을 거다. 근데 이모 말 듣고 집 가서 거울을 받는데 진짜 쪄 있는 거다. 그 당시 찍힌 사진들 보면 턱 선이 없다. 그래서 '아 심각하다' 해서 살을 뺐다. (홍진경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플랫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톱스타 최진실(1968~2008)과 일본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의 아들이다. 배우·가수로 활약한 최진영(1971~2010)의 조카이기도 하다.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달 20일 디지털 싱글 '썬번(SUNBURN)'을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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