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흰 '바로 지금 송' 첫 공개

이예슬 기자 2024. 7.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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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모여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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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서 개최
[서울=뉴시스] K-저작권보호 지킴이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모여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콘텐츠를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는 대학생 50명과 영상·음악·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콘텐츠기업 37개로 구성됐다.

앞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보호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는 인기 유튜브 창작자 '준오브다샤', 케이팝 안무가 최영준씨가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창작자를 대표해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 콘텐츠업계를 대표해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정민철 밀리의 서재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 가수 흰(HYNN)이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바로 지금 송'을 처음 공개한다. 케이팝 그룹 '아이브', 배우 '백성현'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작권 가치를 존중하자는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유인촌 장관은 "저작물을 이용할 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를 경시하는 풍토가 비정상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콘텐츠 토양을 지켜내는 중요한 밑거름이자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라며 "케이-저작권 지킴이가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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