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서유럽·북유럽 유통 계약 추가…유럽 대륙 공략 본격화

이준호 기자 2024. 7.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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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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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여기에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향으로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역에도 경제적·문화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도 유럽 외 지역 에이피알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는 본국과 함께 북유럽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들(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과 발트 3국의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해당 국가들은 유럽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 국가들로 판로가 안정화되면 향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또 한 번의 성장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음에도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둬왔다.

지난해는 해외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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