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특수작전무전기 사업 완료…"양방향 통화 기능"

남빛나라 기자 2024. 7. 8.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8일 특수작전무전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수작전무전기 사업은 특수작전부대의 원활한 지휘통제 및 상황 공유를 위한 무전기를 국내 구매를 통해 확보하는 것으로, 총 128여억원이 투자됐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이번 특수작전무전기의 전력화 완료를 통해 특수부대원들의 빈틈없는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북한의 위협을 대비한 특수부대의 능력 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육군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가 3월5일 작전차량을 이용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으로 기동하고 있다. 백호부대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24 FS/TIGER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육군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은 8일 특수작전무전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수작전무전기 사업은 특수작전부대의 원활한 지휘통제 및 상황 공유를 위한 무전기를 국내 구매를 통해 확보하는 것으로, 총 128여억원이 투자됐다.

최초 구매사업은 2021년 11월 전력화가 끝났으며 2022년부터 추진된 후속 구매사업이 이번에 최종 전력화됐다.

특수작전무전기는 일반 전화기처럼 상호 간 동시 통화가 가능한 양방향 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통화 버튼을 계속 누르지 않아도 부대원들 간 전체 통화가 가능하며, 지하시설 등 전파가 차단된 상황에서 상호중계 기능을 이용해 원활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이번 특수작전무전기의 전력화 완료를 통해 특수부대원들의 빈틈없는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북한의 위협을 대비한 특수부대의 능력 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