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전남 해수욕장 개장 외
[KBS 광주] 이번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폭염 속에 불쾌지수도 높아지는 요즘,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남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이번주 본격적으로 개장합니다.
지난 주말 목포 외달도와 보성 율포 등 해수욕장 11곳이 개장했죠.
이번주에도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과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등이 잇따라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12일부터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6일에는 해남송호해수욕장에서 3일간 여름축제가 개최됩니다.
일부 해수욕장에는 반려동물도 데려갈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고, 백사장만 이용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주 프로야구 후반기 경기가 시작됩니다.
기아타이거즈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리그 2위 LG 트윈스입니다.
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전반기 6백만 관중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정규리그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한 기아타이거즈가 후반기에도 선전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이번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을 환급을 받을 수 있고요.
8월과 9월에도 각각 일주일씩 같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편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인 '남도장터'에서도 8월 말까지 수산물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매년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입니다.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번주 토요일 전남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남북 교류와 탈북민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열립니다.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이나 북한전통음식 등 북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고요.
북한이탈주민이 전남에 정착한 사연을 담은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인재를 유치하는 일본, 인재를 유출하는 한국? [창+]
- “9급 공무원 안 해요”…한 달에 얼마 받길래 [잇슈 키워드]
-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깜짝’ 1위…1차 1위 RN은 3위로
- “폭염에 아이 3명 차에 방치”…쇼핑간 엄마 체포
- 살인 부른 층간소음 갈등…골든 타임 ‘3개월’
- 어린이 놀이터에서 ‘벙커샷’?…골프가 뭐길래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박정희 불러낸 극장가…제2의 건국전쟁?
- 한밤중 주방에서 번진 불…원인은 반려견? [잇슈 SNS]
- [잇슈 SNS] 달팽이들의 박빙 승부…영국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
- 돌고 돌아 다시 홍명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