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이름=김우인, 후보 3개 중 투표로 선택” 작명 칭찬에 흐뭇 (오덕이엄마)[종합]

장예솔 2024. 7. 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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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들 이름을 공개했다.

7월 7일 황보라 채널에는 '오덕이의 인생 첫 탯줄 도장 ㅣ 오덕이엄마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심 끝에 도장을 고른 황보라는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오덕이 이름이 '김우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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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채널 캡처
황보라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 이름을 공개했다.

7월 7일 황보라 채널에는 '오덕이의 인생 첫 탯줄 도장 ㅣ 오덕이엄마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인사동 거리에 나타나 "지금 출산한 지 21일 차다. 오덕이(태명)가 태어난 지 21일 차인데 오늘은 아주 스페셜한 날이다. 탯줄 도장을 만들러 왔다. 오덕이 태어났을 때 탯줄을 보관해주셨는데 도장을 만들어서 의미 있게 보관한다고 하더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여기를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탯줄 도장은 나무, 돌 등의 외관부터 탯줄이 보이는지 아닌지 등을 선택할 수 있었다. 고심 끝에 도장을 고른 황보라는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오덕이 이름이 '김우인'이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이름이 일단 좋다"는 도장집 주인 이야기에 "작명소에서 지었다. 이름 괜찮냐"고 재차 확인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황보라는 아들 이름에 대해 "이름 후보군이 3개가 있었다. 단우, 우인, 해운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투표 끝에 우인이가 됐다"며 "우리 우인이가 커서 뭐가 될지 대입을 해봤다. 김우인 선수, 김우인 박사, 인플루언서 김우인 씨 등을 상상해 봤을 때 '단우보다는 우인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었다. 나이가 들어도 착착 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2주 후에 우리 우인이를 위한 통장을 만들 예정이다. 용띠생들을 위한 적금이 있더라. 제가 은행업무 절대 안 보는 스타일인데 엄마로서 이런 은행 업무도 하려고 한다"며 갓 태어난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5월 23일 득남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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