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덜란드 공격수 지르크지 영입 가속화..."개인 합의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23·볼로냐) 영입을 눈앞에 뒀다.
맨유는 지르크지의 원소속팀인 볼로냐와 이적 협상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맨유는 지르크지 외에도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히트(네덜란드) 영입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가 지르크지의 대리인과 계약 조건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르크지의 원소속팀인 볼로냐와 이적 협상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지르크지는 2026년 6월까지 볼로냐와 계약된 상태다. 계약서에는 3400만 파운드(약 600억원)에 이르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르크지는 유로 2024 4강에 오른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르크지는 지난 7일 튀르키예와 8강전에 교체 출전한 바 있다.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지르크지는 2021년 벨기에 1부리그 안더레흐트로 임대돼 시즌 18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 끌어올렸다.
맨유는 그동안 공격진 보강을 위해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등의 영입을 검토했다. 하지만 결국 지르크지를 타겟으로 삼기로 결정하고 본격 행동에 나섰다.
맨유는 지르크지 외에도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히트(네덜란드) 영입도 진행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억→8억’ 세종아파트 가격 반토막난 이유
- 제주 입항 앞두고 '연락두절' 대만발 요트…8시간 만에 무사 확인
- "한국 망신"...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한 남성 추적했더니
- "10억 껑충, 난리도 아냐" 서울 아파트 월세도 고공행진…급상승 이유
- YS 만나려던 김일성 사망…배후엔 아들 김정일?[그해 오늘]
- "지금 사도 안 늦어?"..삼성전자, 10만전자 갈까
- '팬텀싱어2' 성악가 조민웅, 사망 비보 뒤늦게 전해져
- "우유 1리터가 고작 1900원" 요즘 마트서 불티난 '이것'
- "죽음이 배달상품처럼 눈앞에" 남자들 울린 김훈의 '허송세월'[위클리 핫북]
- 시청역 유족에 날아든 80만원 청구서…“부적절”VS“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