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문자 논란’ 비난전 가열되자 당권주자들 긴급 소집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당 대표 후보 간의 ‘문자 논란’으로 후보 간 비난전이 과열되자 당권 주자들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늘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 전 선관위원장 주재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당권 주자 4인 모두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자 논란’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자 당대표 후보자들을 직접 불러 모아 주의를 주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앞서 당 선관위는 어제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