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817억 규모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수주

김소현 2024. 7. 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투시도)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투시도)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 시공한다.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26년 9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잠실우성4차는 탄천과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잠실 마이스(MICE)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잠실우성4차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걸맞은 또 하나의 주거명작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