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상가에 26층 빌딩 들어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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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에 실리콘밸리처럼 신산업 혁신 거점이 될 고층 빌딩이 세워진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주)서부티엔디가 제인한 개발계획을 검토했다"며 "전자상가 일대 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 녹지공간 확충, 열린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연계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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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에 실리콘밸리처럼 신산업 혁신 거점이 될 고층 빌딩이 세워진다. 인근에 개발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용산구는 용산전자상가 내 한강로 3가 2-8번지 일대 나진상가 12·13동 부지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 지구단위계획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전자상가지구 중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첫 사례다. 세부개발계획 수립에 따라 1985년 결정된 유통업무설비를 38년만에 해제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주)서부티엔디가 제인한 개발계획을 검토했다"며 "전자상가 일대 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 녹지공간 확충, 열린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연계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한강로 3가 2-8번지 일대, 부지면적은 5792.4㎡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건물 규모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7만3658.65㎡다. 건폐율 57.42%(기준 60% 이하), 용적률 799.68%(기준 800% 이하), 높이 143.10m(기준 145m 이하)다.
이곳은 전체 연면적 46%(기준 30% 이상)에 ICT(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용도를 도입해 일대가 실리콘밸리와 같은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변모할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용 빈도가 낮은 용산 유수지 상부를 녹지화하는 계획도 포함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한편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일대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전자상가지구 14만8844.3㎡ 일대 특별계획 구역 11개 신설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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