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커리어 이어 갈 '골든타임' 잡으려면··· 신간 ‘뉴업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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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준비 플랫폼 '화담,하다 리서치&스터디'에 따르면 약 85% 이상의 퇴직자들이 퇴직 당시 극심한 불안정을 경험한다.
그러나 퇴직을 준비할 때 재무 자산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미처 자신의 마음은 들여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퇴직 이후가 아닌 바로 지금, 누구든 그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현재는 콘텐츠 기반 퇴직 준비 플랫폼 '화담,하다'를 운영하는 에코인투의 대표로 직장인의 퇴사와 퇴직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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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준비 플랫폼 ‘화담,하다 리서치&스터디’에 따르면 약 85% 이상의 퇴직자들이 퇴직 당시 극심한 불안정을 경험한다. 그러나 퇴직을 준비할 때 재무 자산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미처 자신의 마음은 들여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 이후 불안과 좌절감에 빠지다보면 그동안 쌓아왔던 전문성을 이어갈 커리어 골든타임을 놓치기 부지기수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퇴직(예정)자를 위한 내용을 담은 책 ‘뉴업의 발견’이 출간됐다.
명함이 없을 때 나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저자는 ‘퇴직 이후의 새로운 역할’을 의미하는 ‘뉴업’이라는 단어를 창안했다. 나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생 2막에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여정이 저자가 말하는 ‘뉴업의 발견’이다.
신간은 현직에서부터 퇴직을 준비할 수 있는 실행 방안 ‘리:플랫Re:PLAT’을 소개한다. 또한 창업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퇴직 이후 나아갈 수 있는 일곱 가지 방향을 다양한 성공 사례들과 함께 제시한다. 퇴직준비도 점검, 퇴직성향 진단 등 퇴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한다.
저자는 뉴업을 찾아가는 일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따라서 퇴직 이후가 아닌 바로 지금, 누구든 그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직 퇴직이 실감 나지 않는 30대를 위한 직장 생존 가이드이자 보직에서 밀려나 불안한 40대 직장인들의 ‘완생(完生)’ 가이드이며, 절망에 빠진 50대를 위한 커리어 회생 가이드다.
저자 성은숙은 대기업 인턴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경영 컨설턴트와 외국계 기업 마케터로 일했다. 현재는 콘텐츠 기반 퇴직 준비 플랫폼 ‘화담,하다’를 운영하는 에코인투의 대표로 직장인의 퇴사와 퇴직에 관심이 많다.
정예지 기자 yeji@rni.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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