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와 휴전해도 헤즈볼라와 싸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 뒤에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투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와) 인질 협상이 체결돼도 헤즈볼라와 우리(이스라엘)가 합의하지 않는 한 여기서 일어나는 일과 무관하다"며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이루어지더라도 우리는 여기서 계속 싸우고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이스라엘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레바논·시리아·이스라엘 국경에 인접한 헤르몬산을 방문해 하마스와 휴전 협상에 성공하더라도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와) 인질 협상이 체결돼도 헤즈볼라와 우리(이스라엘)가 합의하지 않는 한 여기서 일어나는 일과 무관하다"며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이루어지더라도 우리는 여기서 계속 싸우고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헤즈볼라의 공습으로 "이스라엘방위군(IDF) 450명이 사망했으며 여단장급 사령관 15명과 사단장급 사령관 3명이 희생자에 포함됐다"면서 "바라는 바는 아니지만 그들(헤즈볼라)이 우리를 공격하거나 우리 시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혜리 기자 charryc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엘베 없어 죄송해요"… 택배기사에 복숭아 건넨 부부 - 머니S
- 3년 전 모친상… 고아성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립다" - 머니S
- 한국인 3명 탑승한 요트, 제주 바다서 실종… 해경 수색 나서 - 머니S
- [7월8일!] "영원히 죽지 않을 줄 알았다"… 49년 독재자의 최후 - 머니S
- 분사 시작한 엔씨소프트, 박병무의 다음 스텝은 - 머니S
- "일본은 있고 한국은 없네"…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 머니S
- 용산서 4중 추돌사고… 70대 택시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머니S
- 양정아·김승수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머니S
- "저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비용 지원해드려요" - 머니S
- [S리포트] "4년 적자여도 달린다"… hy 몸집 불리는 이유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