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3년 동안 28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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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26년까지 모두 288억 원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도내 1246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자 1만 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와 공청회, 자문회의 등을 토대로 4개 추진전략,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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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26년까지 모두 288억 원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도내 1246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자 1만 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와 공청회, 자문회의 등을 토대로 4개 추진전략,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4개 추진 전략에는 보수수준 개선과 안정적 근로여건 조성, 직무역량강화, 인권향상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비 지원이 적은 시설에 연차적으로 호봉제를 적용하고 호봉 상한을 15호봉까지 확대해 보수 수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대체 인력과 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공가제를 도입하면서 장기 근속 휴가도 권고한다.
이 밖에도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과 상해 보험료 지원 등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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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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