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순직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이정용 2024. 7. 8.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7월 경북 예천의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9명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찰은 채상병 등 장병들에게 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한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해 임 전 사단장 등에 대한 수사를 1년 가까이 벌여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작년 7월 경북 예천의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9명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찰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의과정에서 구체적인 심의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19일 오전 9시 3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이후 14시간 만에 약 7㎞ 떨어진 고평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채상병 등 장병들에게 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한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해 임 전 사단장 등에 대한 수사를 1년 가까이 벌여왔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