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ROR1 단일 항체, 미국특허 등록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항체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ROR1'을 표적하는 단일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 결정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특허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모두 2039년까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ROR1 단일항체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 기업 리가켐바이오와 공동으로 ROR1 ADC(항체-약물 접합체) 'ABL202'를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중항체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ROR1'을 표적하는 단일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 결정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특허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모두 2039년까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ROR1 단일항체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 기업 리가켐바이오와 공동으로 ROR1 ADC(항체-약물 접합체) 'ABL202'를 개발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10월 중국 시스톤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에 따라 시스톤은 한국을 제외한 해외 개발·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현재 시스톤이 미국, 호주, 중국에서 ABL202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2 개발 경험을 살려, 이중항체 ADC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3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를 내년 말까지 제출해 2026년 1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상훈 대표는 "이번에 특허를 확보한 ROR1 단일항체는 ABL202에 적용된 항체"라며 "이중항체 ADC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