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3년만 ‘가족X멜로’로 드라마 복귀..지진희와 호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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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가족X멜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김지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수뿐만 아니라 지진희,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까지 출연을 확정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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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지수가 ’가족X멜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김지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남녀연애 못지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찐한 유사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을 색다르게 그린 드라마다.
김지수는 극 중 '금애연' 역을 맡았다. 금애연은 이혼 후 힘든 시기를 겪으며 남매을 키우기 위해 국밥집 쪽방 살이부터 시작해 마트 시식코너 직원까지 여러 고난을 이겨낸 '원더우먼' 같은 인물이다.
특히 금애연은 11년 만에 갑자기 건물주가 되어 나타난 ’X-남편‘ 변무진(지진희)과 다시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김지수의 활약은 물론 두 사람의 연기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애연이 힘든 시기를 가뿐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딸 변미래(손나은)와의 관계는 드라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애연과 무진의 재결합을 막기 위한 ‘X’ 아빠와 딸의 치열한 삼각관계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김지수는 드라마 ‘여우각시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하이클래스',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과 농도 짙은 섬세한 연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매 작품마다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지수가 '가족X멜로'에서는 '금애연'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지수뿐만 아니라 지진희,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까지 출연을 확정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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