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업 펌프킨, 수도권 지역 내 공영차고지 충전서비스 확대

2024. 7. 8.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펌프킨이 2023년 구축 완료한 공영차고지의 대규모 충전소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공영차고지 충전서비스 사업 확장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펌프킨 관계자는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영차고지 충전서비스는 일반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급속 충전시설의 설치와는 기술력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전기버스는 일반 전기 승용차보다 충전용량이 평균 약 5배 정도 크기 때문에 충전소의 전력용량과 수용할 수 있는 전기차 대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충전기술 개발… 천장형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환경에 적합한 신기술 획득
- B2B 사업 노하우 통해 무중단충전서비스를 위한 유지운영관리 프로세스 확립


펌프킨이 2023년 구축 완료한 공영차고지의 대규모 충전소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공영차고지 충전서비스 사업 확장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릿(Fleet)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유기업 펌프킨은 6년 연속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조금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시 약 55개 차고지에 대규모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하였다.

펌프킨 측에 따르면 그 중 한 지역의 공영차고지 충전소는 현재 10여 개의 운수사들이 공용으로 사용 중이며, 3,000kW 이상 대용량으로 구축되어있다.

해당 공영차고지 충전소는 대규모 전력공급이 가능한 플릿 충전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기버스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펌프킨은 공영차고지의 충전서비스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전국에 전기버스 차고지 중심 충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펌프킨 관계자는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영차고지 충전서비스는 일반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급속 충전시설의 설치와는 기술력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전기버스는 일반 전기 승용차보다 충전용량이 평균 약 5배 정도 크기 때문에 충전소의 전력용량과 수용할 수 있는 전기차 대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펌프킨은 전국적으로 eBAB 전기차 충전서비스망을 확대하기 위해 충전기 제조 및 유지보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초에는 자체 충전기 제조 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생산인력의 추가 채용도 진행했으며, 기술력과 사업노하우를 기반으로 365일 중단 없는 유지 및 운영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펌프킨은 전국적으로 eBAB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충전 기술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천장형 충전기는 2024년 하반기 펌프킨이 운영하는 한 공영차고지 내 설치 및 운영을 추진 중이다. 2년간 실증사업을 마치고 상용화 준비를 완료한 팬터그래프 자동 로봇 충전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도입하여 자율주행형 상용차 운행시스템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