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행정 혁신' 주도 2년…"새 희망 구미시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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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행정 혁신이 주도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년간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회의문화혁신, 업무혁신, 조직문화혁신, 조직 효율성 강화 등 행정 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1월 인구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가족돌봄휴가 + 특별휴가 (2일)부여 △유연근무제 혁신 제도 △전국 최초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등 균형적인 조직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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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행정 혁신이 주도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년간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회의문화혁신, 업무혁신, 조직문화혁신, 조직 효율성 강화 등 행정 혁신에 나섰다.
우선 '월요일 간부회의'와 '목요일 힘찬스탠딩 회의'는 각 실·국장이 참석해 틀에 박힌 일상적인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중요한 현안 사항과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등 자유와 자율적인 회의 분위기 속에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있다.
금요일 진행하는 영상회의에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회의문화에서 탈피해 실무자들도 회의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수평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고 이는 시간·장소의 제약을 넘어 행정 효율성과 소통력 강화로 이어졌다.
종이없는 회의(태블릿 pc 등 활용) 문화를 활성화해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등 스마트 업무 환경도 구축했다.
시는 '불필요한 일버리기'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에 힘썼다. 지난해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읍면동 행정 종합평가 폐지', '본청 주차관리 개선'등 64개의 불필요한 일을 발굴하며 중요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등 업무혁신을 이끌었다.
'배움'과 '저출생 극복'에도 집중했다.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과 유연한 사고로 스스로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중심 정책 개발 교육',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등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굿모닝 수요특강은 국정과제, 최신 트렌드,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명강사를 섭외해 직원 1900여명의 전문성과 창의 혁신 마인드를 높였다.
지난해 1월 인구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가족돌봄휴가 + 특별휴가 (2일)부여 △유연근무제 혁신 제도 △전국 최초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등 균형적인 조직 환경을 구축했다.
인력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을 확대·연계하고 인력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이어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등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현 정부 국정기조 및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했으며 '첨단산업국' 신설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제언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 혁신과 변화의 작은 씨앗을 뿌릴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 희망 구미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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