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살인·성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범죄피해자에 1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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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8일 법무부 직원들과 국민들이 소액 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의 열여덟 번째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5명에게 생계비·치료비 총 17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동안 168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7억 72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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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법무부는 8일 법무부 직원들과 국민들이 소액 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의 열여덟 번째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5명에게 생계비·치료비 총 17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민원인이 쏜 엽총 실탄에 면사무소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아들을 잃고, 그 충격으로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이 어려운 범죄피해자의 유가족(아버지)에게 500만원 지원 ▷2013년 성폭행 피해를 입었음에도 당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 신청기간이 도과한 범죄피해자에게 200만원 지원 ▷2023년 아들에게 남편을 잃고 그 충격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이 어려운 범죄피해자의 유가족(아내)에게 500만원 지원 등이 이뤄졌다.
‘스마일공익신탁’은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원을 시작으로 설립됐다.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동안 168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7억 72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법무부는 지난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설립했으나, 범죄 피해 당시 지원 신청을 못한 경우나 지원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한 경우 등이 있었다.
스마일공익신탁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전국 하나은행 지점에서 기부할 수 있다. 법무부는 “보다 많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대하며, 법무부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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