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경북 안동 · 영양 주민 25명 한때 고립…"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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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비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과 남후면 등에서 마을 주민 일부가 한때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10분쯤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하천이 범람하며 안동시 등에서 주민이 잠시 고립됐으나 현재는 모두 안전한 상태라며 현재까지 잠정 파악된 인원으로 추가 고립 또는 대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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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비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과 남후면 등에서 마을 주민 일부가 한때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10분쯤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구조됐습니다.
11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3시 30분부터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임동면 외에도 안동에서는 남후면 2명·와룡면 2명·용상동 1명이, 영양군 입암면에서 1명이 구조됐습니다.
안동시 상아동 낙강물길공원 입구 삼거리는 양 방향 도로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봉화군에는 오전 7시부터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곳에서는 산림 주변 위험 지역 접근을 삼가고 위험 징후 발견 시 대피장소 등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하천이 범람하며 안동시 등에서 주민이 잠시 고립됐으나 현재는 모두 안전한 상태라며 현재까지 잠정 파악된 인원으로 추가 고립 또는 대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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