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면사무소…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빈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8일 옛 연동면사무소를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이 연동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상 2층에 784㎡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가 빈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8일 옛 연동면사무소를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동면사무소 건물은 1984년에 지어져 35년간 사용하다 2019년 면사무소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이 연동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상 2층에 784㎡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조성사업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주민들이 시설 조성 과정부터 적극 참여해 마을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