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면사무소…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한종구 2024. 7. 8.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빈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8일 옛 연동면사무소를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이 연동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상 2층에 784㎡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연동면사무소→연동문화발전소 조성사업
연동문화발전소 전경 [연동문화발전소 블로그 캡처]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가 빈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8일 옛 연동면사무소를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동면사무소 건물은 1984년에 지어져 35년간 사용하다 2019년 면사무소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이 연동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상 2층에 784㎡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조성사업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주민들이 시설 조성 과정부터 적극 참여해 마을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