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와 손잡고 제철 공정에 AI 적용 모색

박종홍 기자 2024. 7.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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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포스코 출연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소결 공정 AI(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결은 고체 가루에 열과 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기술로, 제철소는 쇳물 생산 전 소결 공정을 통해 크기가 불균일한 철광석을 균일한 소결광으로 만든다.

오는 12월까지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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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자료사진) 2024.5.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포스코 출연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소결 공정 AI(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결은 고체 가루에 열과 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기술로, 제철소는 쇳물 생산 전 소결 공정을 통해 크기가 불균일한 철광석을 균일한 소결광으로 만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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