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차에 치여 숨져

김대우 기자 2024. 7. 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도로위에 쓰러진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자신의 아반떼 차량을 운전하다 광주 광산구 승용교 2차선에 쓰러져 있던 대리운전 기사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B 씨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승용교를 건너다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이 어두워 B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도로위에 쓰러진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자신의 아반떼 차량을 운전하다 광주 광산구 승용교 2차선에 쓰러져 있던 대리운전 기사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B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 씨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승용교를 건너다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이 어두워 B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