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ROR1 단일항체 美 특허 결정… ADC 시장 선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ROR1 단일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 결정을 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ROR1을 표적하는 단일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 결정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특허를 확보한 ROR1 단일항체는 리가켐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ABL202에 적용된 항체"라며 "이중항체 ADC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빠른 임상 진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항체 ADC 개발 추진
에이비엘바이오는 ROR1을 표적하는 단일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 결정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특허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는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모두 오는 2039년까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ROR1 단일항체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 기업 리가켐바이오와 공동으로 ROR1 항체-약물 접합체(ADC) ABL202(CS5001, LCB71)를 개발했다. 양사는 2020년 10월 시스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스톤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에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2 개발 경험과 이중항체 전문성을 살려 이중항체 ADC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복수의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를 내년 말까지 제출해 오는 2026년 임상 1상 진입할 방침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특허를 확보한 ROR1 단일항체는 리가켐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ABL202에 적용된 항체"라며 "이중항체 ADC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빠른 임상 진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엘베 없어 죄송해요"… 택배기사에 복숭아 건넨 부부 - 머니S
- 3년 전 모친상… 고아성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립다" - 머니S
- "저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비용 지원해드려요" - 머니S
- [S리포트] "2년 만에 유료 가입자 10배"… hy 프레딧 성장세 - 머니S
- [7월8일!] "영원히 죽지 않을 줄 알았다"… 49년 독재자의 최후 - 머니S
- "일본은 있고 한국은 없네"…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 머니S
- 곳곳에 널린 빈집, 활용 아이디어 내면 푸짐한 상금 - 머니S
- 양정아·김승수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머니S
- 연 매출 6000만원 소상공인… 전기요금 '최대 20만원' 지원 - 머니S
- [S리포트] "4년 적자여도 달린다"… hy 몸집 불리는 이유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