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피원하모니, '워터밤'서 제대로 놀았다

윤기백 2024. 7.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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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가 '워터밤 서울 2024' 무대로 짜릿한 여름을 선사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에 출격해 시원한 공연을 펼쳤다.

피원하모니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소울과 인탁의 화려한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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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가 ‘워터밤 서울 2024’ 무대로 짜릿한 여름을 선사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에 출격해 시원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태양을 삼킨 아이’(Look At Me Now)를 시작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에브리바디 클랩’(Everybody Clap), ‘때깔’(Killin’ It), ‘아야야’(AYAYA), ‘팔로우 미’(Follow Me)로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였다. 피원하모니는 물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고, 노래에 맞추어 물총을 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연 끝판왕 아이돌’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피원하모니의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열정적인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피원하모니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소울과 인탁의 화려한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팔로우 미’(Follow Me)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지휘에 맞추어 모든 관중이 다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무대의 진수를 보여줬다.

피원하모니는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텡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 마카오, 뉴질랜드, 호주, 홍콩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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