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호요버스와 '원신 미니니' IP 비즈니스 전개

ⓒIPX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IPX는 호요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진행, '원신'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원신은 글로벌 월간 이용자수 1억명 이상을 기록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다.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IPX는 원신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 게임 영역을 넘어 다양한 IP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IPX는 지난 5일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와 자사의 IP '미니니(minini)'를 접목한 '원신 미니니' 를 최초 공개했다. 원신 게임의 아이콘 '페이몬'을 포함, 원신 내 7개 지역 중 번개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나즈마의 인기 캐릭터 7종(라이덴 쇼군, 아야토, 아야카, 카즈하, 코코미, 요이미야, 타로마루)으로 구성했다. IPX는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IPX는 원신 미니니 IP를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IP의 매력을 확장하는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과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기존 게임 팬을 넘어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취향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IP 경험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일본 내 라이센스 사업을 시작으로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을 여는 등 점차 글로벌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전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IPX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앞으로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했으니 새로운 체험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