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가 된 이란 에이스 타레미, 포르투와 결별… 인터 밀란행 가능성 제기

김태석 기자 2024. 7.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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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메흐디 타레미가 오래도록 몸담았던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 포르투를 떠난다.

포르투는 7일 타레미가 계약 만료 형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타레미는 포르투 통산 182경기에서 91골 56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상을 선보였다.

한편 타레미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만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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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메흐디 타레미가 오래도록 몸담았던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 포르투를 떠난다.

포르투는 7일 타레미가 계약 만료 형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타레미는 포르투 통산 182경기에서 91골 56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상을 선보였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득점왕 2회, 베스트 일레븐 4회라는 화려한 성적을 냈으며, 이를 통해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큰 명성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FIFA 월드컵 예선에서도 한국에 적잖이 어려움을 안긴 선수로 한국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타레미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타레미는 2023-2024시즌 전후로 끊임없이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한 이탈리아 매체는 연봉 300만 유로한화 약 44억 8,000만 원)에 3년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타레미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만나지 않는다. 이란은 카타르·우즈베키스탄·UAE·키르키스스탄·북한과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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