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천의 얼굴' 박정민 앞세운 '현대 SUV 오리지널' 순차 공개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광고 '현대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오리지널'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SUV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디지털 광고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광고 '현대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오리지널'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SUV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대 SUV 오리지널'은 현대차 SUV 라인업의 매력과 서비스 혜택을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등 여러 장르로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 광고 시리즈다. 시리즈에는 영화 '밀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The 8 Show'(더 에이트 쇼) 등에서 활약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편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준다.

시리즈는 △하이브리드에서 N 라인까지의 다채로운 선택지를 서바이벌 예능 컨셉으로 풀어낸 'SUV 피지컬'편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안전 사양을 강조한 오컬트 컨셉의 '안전각성'편 △보증 기간과 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보증 제도를 로맨스 컨셉으로 풀어낸 '보증기간'편 △현대차의 촘촘한 정비 인프라와 긴급 출동 서비스를 스릴러 컨셉으로 보여주는 '블루핸즈'편 등으로 제작됐다.

현대 SUV 오리지널은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디지털 광고 공개와 연계해 방송인 하하, 오마이걸 소속 가수 미미, 크리에이터 숏박스 등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랜덤이지만 괜찮아' 에피소드 2편을 이달 중 유튜브에 공개한다. 출연진이 현대차 SUV로 국도를 달리며 국내 곳곳을 여행하는 형식의 예능 콘텐츠다.

현대차는 방송인 하하, 오마이걸 소속 가수 미미, 크리에이터 숏박스 등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랜덤이지만 괜찮아' 에피소드 2편을 7월 중 유튜브에 공개한다. 출연진이 현대차 SUV로 국도를 국내 곳곳을 여행하는 형식의 예능 콘텐츠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또 현대차는 고객이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현대 SUV(코나, 투싼, 싼타페 중 택1)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 '1박 2일 랜덤 국도 여행'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2회차 여행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마이현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된 1회차 여행은 전날 신청이 마감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SUV 오리지널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SUV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