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촬영장 빛낸 BTS 지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트랙 비디오 촬영장을 환하게 빛냈다.
지난 7월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트랙 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민은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 환상적인 동화 속 세상을 옮긴 듯 따뜻한 색감의 아름다운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완벽한 라이브와 매력적인 비주얼 그리고 곡에 어울리는 귀여운 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한 편의 웰메이드 뮤지컬 같은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도입부에 등장하는 네 명의 어린이 댄서들과도 가위바위보 놀이를 함께하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어 근황을 묻고 “너희들이 제일 중요해”라고 거듭 강조하며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며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했다.
세련된 매너로 촬영 현장을 끌고 나가던 지민은 리허설 도중 해당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로꼬(Loco)를 즉석에서 다 같이 춤추는 엔딩 부분에 참여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모두 하나가 되어 진심으로 즐기는 축제로 이끌었다.
영상에서 지민은 “사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어떤 곡보다도 먼저 작업했던 곡인데, 미국에 있을 때 너무 행복해서 그냥 술술술 나왔다”고 털어놓으며 “제일 좋아했던 곡이고 이 무대를 딱 이런 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제가 상상한 그대로 나온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민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기획 단계부터 오로지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만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저희한테서 제일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춤과 무대 세트와 곡”이라며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