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촬영장 빛낸 BTS 지민

윤소윤 기자 2024. 7. 8. 09: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트랙 비디오 촬영장을 환하게 빛냈다.

지난 7월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트랙 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민은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 환상적인 동화 속 세상을 옮긴 듯 따뜻한 색감의 아름다운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는 완벽한 라이브와 매력적인 비주얼 그리고 곡에 어울리는 귀여운 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한 편의 웰메이드 뮤지컬 같은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도입부에 등장하는 네 명의 어린이 댄서들과도 가위바위보 놀이를 함께하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어 근황을 묻고 “너희들이 제일 중요해”라고 거듭 강조하며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며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했다.

세련된 매너로 촬영 현장을 끌고 나가던 지민은 리허설 도중 해당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로꼬(Loco)를 즉석에서 다 같이 춤추는 엔딩 부분에 참여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모두 하나가 되어 진심으로 즐기는 축제로 이끌었다.

빅히트 뮤직 제공



영상에서 지민은 “사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어떤 곡보다도 먼저 작업했던 곡인데, 미국에 있을 때 너무 행복해서 그냥 술술술 나왔다”고 털어놓으며 “제일 좋아했던 곡이고 이 무대를 딱 이런 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제가 상상한 그대로 나온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민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기획 단계부터 오로지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만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저희한테서 제일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춤과 무대 세트와 곡”이라며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