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 인기… 10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에 열흘간 10만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의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흘간 하루 평균 1만명이 방문했다.
더현대 서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되고, 19일부터 무역센터점, 판교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등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에 열흘간 10만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여름 테마로 포지타노의 태양을 선정해 전국 16개 점포를 이탈리아 남부 대표 휴양지 포지타노처럼 꾸미기로 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3300㎡ 규모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는 대형 태양 조형물과 레몬나무, 노란 줄무늬 패턴의 파라솔과 선베드를 설치하고 중앙 공간은 포지타노 골목길 여름 마켓처럼 상점을 설치했다.
상점에서는 수제 젤라또와 와인, 발사믹 식초 등 이탈리아 대표 기념품으로 꼽히는 상품 50여종을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의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흘간 하루 평균 1만명이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통 6∼8월 사운즈포레스트에 하루 3000명 안팎의 고객이 다녀가는 걸 고려하면 3배 이상 방문했다”며 “백화점 비수기로 꼽히는 한여름에 과감하게 추진한 대규모 행사로 ‘바캉스 명소화 전략’이 통했다”고 말했다.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 상점의 하루 평균 매출은 작년 크리스마스 마켓보다 70%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현대 서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되고, 19일부터 무역센터점, 판교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등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공간 연출뿐만 아니라 포지타노 해변 거리의 악사를 콘셉트로 한 공연, 바캉스를 테마로 한 아트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점포별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유명 휴양지를 콘셉트로 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정례화해 여름 시그니처 테마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