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강조…"프랑스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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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8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정춘생·신장식 의원 주최 '제22대 국회 정치개혁 과제 토론회'에서도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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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8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프랑스는 총선·대선 모두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대선·총선에서 결선투표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지난 7일(현지시간) 총선 결선 이후 출구조사에서 극우당이 선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1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국민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정춘생·신장식 의원 주최 '제22대 국회 정치개혁 과제 토론회'에서도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총선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지난 5일 야6당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대선 결선투표제가 극우 정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다당제 정착을 위해 유신의 잔재인 현행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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