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카드 성공'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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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에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1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천성훈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고, 볼 점유율 52 : 48로 대전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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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1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0-2로 끌려갔으나 교체멤버 윤도영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천성훈이 성공시켰고 교체멈버 마사와 김준범이 각각 도움과 동점골을 기록해 교체멤버는 성공적이었다.
전북은 김정훈(GK)-박창우-이재익-홍정호-김태환-한국영-송민규-이수빈-이영재-전병관-티아고가 선발로 나섰다.
대전은 이창근(GK)-안톤-임덕근-아론-이정택-이순민-주세종-강윤성-배서준-천성훈-최건주가 선발로 나섰는데, 특히 이적생 최건주의 선발 출장이 눈에 띄었다.
전반 초반은 대전의 우세였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천성훈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고, 볼 점유율 52 : 48로 대전이 앞섰다.
그러나 전반 20분에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40분에 최건주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주세종을 빼고 김준범을 투입해 패싱력을 강화했지만 후반 8분 티아고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대전은 김문환과 윤도영, 마사와 박정인을 투입하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는데, 후반 19분 윤도영이 상대 수비수 박창우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천성훈이 침착하게 차 넣어 1-2로 추격했다.
후반 27분 김문환의 슈팅과 28분 임덕근의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띄운 대전은 후반 46분에 오른쪽을 돌파한 마사의 패스를 받은 김준범이 문전쪽에서 한 명을 젖힌 뒤 침착한 슈팅으로 결국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 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대전은 승점 19점으로 11위를 유지했고 김두현 전북 감독은 부임 첫 승에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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