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불화설' 슈 향한 여전한 애정…"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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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불화설을 겪은 그룹 S.E.S 슈에 대해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바다는 S.E.S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며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 이기도하지만 진심이리는 더 큰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 해도 마지막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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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바다가 불화설을 겪은 그룹 S.E.S 슈에 대해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바다는 S.E.S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며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 이기도하지만 진심이리는 더 큰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 해도 마지막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바다는 '꿈을 모아서'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리며 "시작을 잊을 수 없으니 해와 노을이 하나였듯 늘 함께 하는 것으로"라는 글을 남겨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바다와 슈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바다는 슈가 해외 원정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자숙 후 복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켰을 때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나서자 이를 지적했다.
당시 바다는 "나 혼자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그렇게 입으면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너에게 쓴 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바다는 슈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지만 현재까지도 두 사람은 화해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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