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눈치보는 코스피, 강보합 출발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8일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3포인트(0.19%) 오른 2867.6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122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172억원어치 순매도하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1.61%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28%) 오른 849.9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680억원치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8억원, 1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엔켐 등은 모두 하락 중이다. 반면 HLB, HPSP 등은 상승세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0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4월과 5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고용 시장이 냉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54%, 0.90%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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