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출발 2860선…외국인 '사자'

신민경 2024. 7. 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5.71포인트(0.2%) 오른 2867.9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4%) 상승한 850.87을 기록 중이다.

이어 "올해 누적 기준 첫 '10조원'을 돌파했고 이는 코스피지수의 재평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강보합 출발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모니터. 사진=임형택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5.71포인트(0.2%) 오른 2867.9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0.01%) 오른 2862.58에 개장했다.

외국인 홀로 1287억원 매수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93억원, 99억원 팔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가 1%대 올라 8만8000원선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도 2%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4%) 상승한 850.8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1포인트(0.13%) 오른 848.59에 출발했다.

개인만 476억원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 111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1%대 약세다. 삼천당제약은 2%대 내리고 있다. 반면 HLB와 HPSP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376.1원에 개장했다.

이날의 지수 예상 흐름에 대해 증권가에선 낙관이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으로 재개된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외국인은 지난 이틀간 삼성전자를 약 1조8460억원 사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누적 기준 첫 '10조원'을 돌파했고 이는 코스피지수의 재평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