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성' 임신시킨 뒤 잠적…피해 女 "최소한 양육비라도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유부남이 필리핀 현지 여성을 임신시킨 뒤 돌연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은 "최소한 양육비 지원이라도 받고 싶다"며 국내에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임신 7개월차 23세 필리핀 여성 A씨는 아이의 아빠인 한국인 남성 B씨를 찾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 유부남이 필리핀 현지 여성을 임신시킨 뒤 돌연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은 "최소한 양육비 지원이라도 받고 싶다"며 국내에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임신 7개월차 23세 필리핀 여성 A씨는 아이의 아빠인 한국인 남성 B씨를 찾고 있다.
두 사람은 4년여 전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으며 B씨는 당시 자신을 20대로 소개했다. B씨는 자주 현지에 머무르며 제보자 가족과 함께 지냈고, A씨는 올해 1월 아이를 갖게 됐다.
이후 B씨는 낙태를 요구했고 돌연 잠적한 뒤 SNS 계정도 삭제했다. 이후 A씨는 B씨가 데이팅 앱을 통해 다른 여성을 꾀어내려 했다는 제보를 듣게 된다. 추적 결과 A씨는 40대 유부남으로 자식까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히려 "B씨의 한국인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이를 지울 생각은 전혀 없다"며 최소한 양육비만 지급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현지에서라도 양육비 소송을 받을 수 있다면 해라", "나라 망신 다 시킨다", "B씨는 지금이라도 당당히 나와 A씨와 아이에게 사죄하라"며 A씨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안해…대통령실 끌어들이지 말라"
-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野 "국면전환 쇼"(종합)
- '46세 특급 동안' 김하늘, 펄럭이는 초미니에 안절부절…쭉 뻗은 각선미는 '예술' [엔터포커싱]
-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 8일 발표…野 "특검 수용하라"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8일 청문준비단 사무실 출근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윤아 이어 또 '인종차별'…방석 없이 끼여 앉힌 돌체앤가바나쇼
- "매각 '대박'…근데, 점주는요?" 컴포즈커피에 던져진 질문
- 검찰총장, 이재명 겨냥 "'필벌의 원칙' 지킬 것"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일파만파…野 "직접 해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