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子' 지플랫, 엄정화·홍진경 만났다 "살 안빼면 연예인 못한다고"

장진리 기자 2024. 7.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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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최환희)이 '엄마의 절친' 엄정화, 홍진경을 만났다.

엄정화, 홍진경은 "너무 멋있다.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다 처음부터 얘가 작업하는 걸 아니까"라고 기특한 눈빛을 보냈고, 엄정화는 "오늘의 놀란 점"이라고 했다.

엄정화, 홍진경은 "앞으로는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의논하고"라고 말했고, 지플랫은 "이모들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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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플랫. 출처| 엄정화TV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최환희)이 '엄마의 절친' 엄정화, 홍진경을 만났다.

지플랫은 7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 공개된 영상에 등장해 엄정화, 홍진경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엄정화는 "내가 너무 오랜만에 만났잖아. 너무 반갑고 늘 궁금하고 그랬다. 너 음악 시작하고 너무 반갑더라고. (음악) 만들다 보니까 너무 재밌지?"라고 물었고, 지플랫은 "제가 상상했던 그게 제 예상대로만 나와주면 너무 재밌다. 이번 노래는 계절을 타는 노래니까 다음 노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다음 작업까지 예고했다.

최근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한 지플랫은 "모든 음악을 집에서 혼자 만들었다. 원래 있었는데 올해 초에 (회사를) 나왔다. 처음으로 혼자 해봤다. 홍보든 뭐든 다 제 돈이 들어가는 거니까"라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음악을 하는데 제 돈을 들여서 해봤는데 처음 회사를 나왔을 때 마음가짐이 회사 나왔다고 바로 다른 회사 들어가는 게 아니라 혼자 해보고 싶었다. 혼자 해봐야 다른 회사를 들어갔을 때에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맡겨버리면 아무 말도 할 수 없지 않나. 제 음악을 존중해 줄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엄정화, 홍진경은 "너무 멋있다.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다 처음부터 얘가 작업하는 걸 아니까"라고 기특한 눈빛을 보냈고, 엄정화는 "오늘의 놀란 점"이라고 했다.

지플랫은 홍진경에게 독한 다이어트 조언을 들은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그냥 빼라고도 안 했다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훨씬 말랐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한다고 했다"라며 "제가 살 찐지도 모르게 올라왔다. 이모 말을 듣고 집에 가서 거울을 봤는데 살이 쪘더라. 그때 찍은 사진을 봐도 턱선이 없었다. 이건 진짜 심각하다 해서 살을 뺐다. 인생 조언 중 하나다"라고 고마워했다.

엄정화, 홍진경은 "앞으로는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의논하고"라고 말했고, 지플랫은 "이모들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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