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국립대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수련 선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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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립대 병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8일 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국립대병원 교육·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놓고 '제2차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국립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교육수련부장, 임상교육훈련센터 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립대 병원 수련 환경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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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이어 두 번째…"병원 역할 강화"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립대 병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8일 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국립대병원 교육·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놓고 '제2차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국립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교육수련부장, 임상교육훈련센터 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립대 병원 수련 환경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향후 국립대 병원은 의대 및 의학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며 "임상실습여건을 확충하고 임상교육훈련센터 등 최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교육·수련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달부터 입학정원 증원이 이뤄진 의대에 대한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인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10일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교육부는 참석하는 의료계 관계자들이 부담을 느낄 것을 고려해 차담회를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오는 9월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내놓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년부터 3년 간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 증원 및 오는 8월 대학별 가배정 ▲대학을 통해 소요를 파악해 수업 공간과 실험·실습 환경 구축 ▲지역인재 선발 확대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 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등을 담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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