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 MOU…"글로벌 AI 혁신 가속"

서장원 기자 2024. 7.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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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 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 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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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렬 SKT ICT 인프라 담당(왼쪽)과 싱텔 테이 요우 리안(Tay Yeow Lian) 네트워크 담당 매니징 디렉터(오른쪽)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MOU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의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MOU는 자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SK텔레콤과 싱텔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창립 회원사이기도 하다.

양사는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과 네트워크 안정성,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설루션 등 다양한 상용 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 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 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렬 SKT ICT 인프라 담당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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