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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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가·사회 현안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NIA는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를 오는 12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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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가·사회 현안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NIA는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를 오는 12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규제에 갇힌 국내 공간정보 산업 :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은 김민준 NIA 수석이 ‘국내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공간정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공간정보 규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AI 시대에 걸맞는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을 한다.
‘한국 법조 분야의 AI 활용’를 다룬 두 번째 세션은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가 '생성형 AI 시대의 한국 법조의 생존자세와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재판 기간을 축소하고, 단순 반복 업무 개선, 자동 요약, 유사 판례 검색 등을 보조할 수 있는 AI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괴롭히는 악취, AI로 해소하는 방안은?'을 다룬 세 번째 세션은 김동주 포항공대 교수가 'AI 기술을 활용한 악취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AI를 통해 전국적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민원(사회현안)인 악취 문제의 원인을 식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한다.
황종성 NIA 원장은 "시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AI 시대에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AI 기술이 도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에 대응함으로써, 생활 전반에서 AI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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