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수위 조절 위해 초당 최대 250t 발전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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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발전 방류량을 최대 초당 250t까지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애초 이날 정오부터 초당 46t가량 방류하려다 최대 250t으로 상향했다.
발전 방류는 댐 수문은 열지 않고 댐 아래 설치된 터빈으로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대청댐 유역에는 지난 5일 초당 500t 미만의 물이 유입됐는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초당 1천200t가량의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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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발전 방류량을 최대 초당 250t까지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애초 이날 정오부터 초당 46t가량 방류하려다 최대 250t으로 상향했다.
발전 방류는 댐 수문은 열지 않고 댐 아래 설치된 터빈으로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주말 사이 대전과 충남 일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청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급증했다.
대청댐 유역에는 지난 5일 초당 500t 미만의 물이 유입됐는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초당 1천200t가량의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다.
같은 기간 71.1m였던 댐 수위는 71.8m로 상승했고, 저수율은 58%에서 61%로 올랐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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