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바뀐 홍현석의 헨트, 에이스 판매 방침…독일 매체 “브레멘이 관심 보인다”

강예진 2024. 7.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헨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트르는 8일(한국시간)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브레멘이 헨트의 홍현석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현석의 이적료는 900만유로(약 134억원)로 책정됐다. 또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브레멘은 영입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그를 원하는 팀들이 많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헨트의 홍현석이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몰렌베크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헨트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헨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트르는 8일(한국시간)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브레멘이 헨트의 홍현석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헨트는 지난달 구단주가 바뀌었다. 재정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팀의 일부 주축 선수들을 팔기로 했는데, 홍현석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남은 계약기간과, 높은 몸값에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매체는 “홍현석의 이적료는 900만유로(약 134억원)로 책정됐다. 또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브레멘은 영입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그를 원하는 팀들이 많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홍현석은 지난 2022년 헨트에 입단했다. 첫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으로 맹활약한 그는 지난시즌에도 41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작성하면서 2년 연속 활약을 이어갔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홍현석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