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R&D 협의체, 자율주행버스와 함께하는 전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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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안양연구소에서 민간 R&D 협의체 자율주행분과의 전문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위원회는 자율주행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실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기반의 R&D 수요를 발굴하며 국가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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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안양연구소에서 민간 R&D 협의체 자율주행분과의 전문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위원회는 자율주행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실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기반의 R&D 수요를 발굴하며 국가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진행되었다.
민간 R&D 협의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021년부터 시작한 협의체로,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책·제도 개선의 수요를 발굴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민간의 기술수요를 정부의 R&D 투자 방향에 반영하여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R&D가 기획되고, 수행하게 함으로써 산업별 기술혁신과 성창 촉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했다. ‘주야로’는 경기도에서 상용화된 자율주행버스로 낮에는 안양시청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심야 시간에는 버스 이용이 어려운 인덕원역~안양역 인근에서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승으로 관계자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3위의 입지를 자랑한다. 국내 자율주행 누적주행거리 45만 km를 달성할 정도로 안정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안양 외에도 세종과 인천 등 여러 지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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