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인종차별 당했다? “내가 그렇게 앉아” 해명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7. 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이티즈 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에서 준비해 준 10벌의 옷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오뜨쿠튀르, 알타모다라는 쇼 정체성을 생각했을 때 도전해보고 싶었다. 현대 예술적으로 멋진 옷이라 생각했고 작년 쇼의 메인 의상을 준 것도 감사했다. 알타 사르토리아 의상과는 정반대 분위기로 도전적인 의상을 통해 패션적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패션쇼 참석 당시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티즈 산. 사진ㅣ에이티즈 산 SNS
그룹 에이티즈 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에서 준비해 준 10벌의 옷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오뜨쿠튀르, 알타모다라는 쇼 정체성을 생각했을 때 도전해보고 싶었다. 현대 예술적으로 멋진 옷이라 생각했고 작년 쇼의 메인 의상을 준 것도 감사했다. 알타 사르토리아 의상과는 정반대 분위기로 도전적인 의상을 통해 패션적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패션쇼 참석 당시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돌체 할아버지(도메니코 돌체)와 저녁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탈리아 인은 너를 사랑한다’며 좋은 얘기를 해주셨다. 방석은 내가 그렇게 앉았다. 오해가 생기는 것 같아 슬프다”라고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산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참석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른 참석자들의 좌석에는 방석이 깔려있는데, 산이 앉은 자리에만 방석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산의 의상 역시 문제가 됐다. 일부 팬들은 산의 입은 옷에 대해 동양인에게만 젠더리스룩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사건은 윤아와 한예슬이 유럽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뒤 발생한 것이라 더욱 논란이 커졌다.

윤아는 지난 5월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초대됐다. 당시 레드카펫 여성 경호원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려던 윤아를 제지해 논란이 됐다. 해당 여성 경호원은 인종차별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힌예슬은 10살 연하의 남편과 혼인신고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당시 인종차별을 당했다. 한예슬은 고가의 테라스 좌석을 예약했는데, 호텔 측에서 만석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예약 좌석을 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산이 속한 에이티즈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