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늠자 ‘6월 모의평가’…지원 가능 대학은?
[KBS 대구] [앵커]
올해 대입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었던 6월 모의 평가가 얼마 전 치러졌는데요.
그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분석한 자료가 발표됐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39만여 명이 응시했던 6월 모의 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구지역 입시 학원이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했습니다.
영역별 만점은 표준 점수로 각 200점, 백분위는 각 100점 기준입니다.
국어와 수학, 탐구 3개 영역을 합한 표준 점수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은, 인문 계열에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414점, 대구교대 초등교육 367점, 경북대 경영학부 358점입니다.
경북대 정치외교와 대구대 초등특수교육 347점, 영남대 경영 318점, 그리고 대구경북 4년제 지원 가능 223점입니다.
자연 계열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 의예 433점, 경북대 의예 422점, 영남대와 계명대 약학부 410점, 경북대 전자공학부 377점입니다.
계명대 간호 361점, 영남대 수학 교육 350점,그리고 대구경북 4년제 지원가능 247점입니다.
6월 모의 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올해 수능에 응시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치렀던 만큼, 과목별로 자신의 성적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판단해보고 입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차상로/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 "모의 평가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파악한 뒤 수시지원 대학을 몇 개 정도 선택하여 준비하되 수시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절대 평가인 영어는 1등급이 1.47%에 불과할 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김현정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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