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70% 이상, 구정 운영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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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구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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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발전 속도 보통 이상” 답변 77.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구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민선 8기 2년간 구정 평가, 최근 2년간 마포구 위상 변화, 최근 2년간 마포구 발전 속도, 마포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향후 마포구 거주 여부, 향후 역점적으로 주력해야 할 분야 등 총 6개였다.
다.
2년간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70.6%가 긍정 답변을 내놨다. 2년간 마포구 위상 변화에 대해서는 55.8%가 위상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마포구 발전 속도는 ‘보통 이상’이라는 응답이 77.6%에 달했다.
마포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은 72%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향후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복지정책과 저출생정책이 꼽혔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 조성, 365일 생활체육시설 연중무휴 개방 등 혁신적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으로 서울시의 서울서베이조사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에 오르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아시아도시경관상, 시 관광특구 활성화 최우수구, 마포스포츠클럽 지속가능성 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주민과 마포구 직원이 뽑은 마포구 10대 정책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2년간 촘촘한 보편적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시터하우스, 마포순환열차버스 등을 운영하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 구민이 더욱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은 마포구가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마포구는 이번 여론조사의 긍정적 평가를 더욱 더 열심히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웨이트 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분석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 포인트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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