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ETF, 업계 최초로 순자산 60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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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일반 계좌는 물론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에서 탄탄한 재무설계와 든든한 노후설계를 KODEX ETF만으로도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을 끊임없이 상장하겠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ETF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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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지난 1월 순자산 50조원을 넘어선 뒤 5개월 만에 11조5000억원가량 늘어 다시 새 기록을 세웠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순매수하고 있다며 ▲다양한 ETF 상품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KODEX ETF는 금리형, 채권, 국내 지수, 미국 지수, 삼성그룹, 이차전지 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도 비만 치료제, 인공지능(AI) 테크, 인도, 리츠, 미국 국채 30년물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 상품을 연달아 선보였다. 올해 상장한 KODEX ETF 11개 상품의 순자산은 3조원에 육박한다.
삼성자산운용은 해외 주식 투자자가 늘면서 KODEX의 관련 ETF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미국 대표 지수 TR(Total Return·토탈 리턴)과 월배당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KODEX ETF 해외 주식 순자산도 지난해보다 79% 늘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일반 계좌는 물론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에서 탄탄한 재무설계와 든든한 노후설계를 KODEX ETF만으로도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을 끊임없이 상장하겠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ETF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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